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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뱃길 즐기는 방법 알아봐요.

 

 

 

 

 

아라뱃길 즐기기

경인아라뱃길은 한강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아라뱃길은 서해 영종대교 앞 인천터미널(인천시 서구 오류동)에서 한강과 이어지는 김포터미널(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까지 18km 길이의 물길로 주변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으며, 전망대와 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도 갖췄다.
‘뚜벅이족’들이 아라뱃길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항철도 검암역과 계양역을 이용하는 것이다.
검암역과 계양역에서 아라뱃길이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워 쉽게 뱃길 트레킹을 즐길수 있다.
때문에 계양역에서 내려 아라뱃길을 트레킹하여 검암역 앞으로 간 뒤(또는 역순) 열차를 타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다.
검암역 앞 시천교와 계양역 앞 계양대교를 통해 반대편 뱃길로 이동할 수 있다.
계양역~검암역 구간 "최고의 하이킹 코스"
계양역~검암역 사이 약 6km 아라뱃길 구간은 색다른 볼거리도 많다.
이 중 아라마루 전망대와 아라폭포는 대표적인 볼거리다.

 

 

 

아라마루 전망대는 45m아래 협곡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투명유리로 되어 있어 아찔한 전망을 즐길수 있다.
밤이면 오색 조명이 켜져 주변 야경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근 아라폭포는 높이 45m, 폭 150m의 인공폭포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웅장한 물줄기를 쏟아낸다.
검암역에서 아라뱃길로 접어들면 만나게 되는 시천가람터는 아라뱃길의 대표적 랜드마크로 매화테마의 매화동산과 바람개비공원, 수변공원 등 볼거리가 많다. 한편 검암역에서 정서진(아라뱃길 인천터미널)까지 8km 구간도 하이킹 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검암역 쪽 아라뱃길에서 정서진 방향으로 500~600m 가다보면 85m 높이 2개의 거대한 주탑이 양쪽에 솟아있는 특이한 모양의 다리를 볼 수있다.
아라뱃길을 관통하는 총 12개의 다리 중 유일한 사장교인 백석교로 2012년 친환경 건설산업대상 공공건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건축미를 갖췄으며 외관 디자인도 뛰어나다.
특히 밤에 조명을 밝히면 독특한 외관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볼거리 풍성한 정서진

정서진이 있는 아라뱃길 경인항(인천터미널)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아라뱃길 홍보관에서는 주말 무료 영화 상영 뿐 아니라 아라뱃길 운항 시뮬레이터, 갑문체험을 해 볼 수 있다.
특히 낙조 명소 정서진의 노을종 사이로 지는 해넘이는 오래도록 기억되는 추억을 선사한다.

문의

  • 1899-3650
편안한 쉼터 "아라뱃길 조각공원"

 

 

한편 계양역에서 김포 쪽으로 뱃길따라 20~30분 산책하다 보면 아라뱃길 조각공원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립대, 중앙대, 성신여대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친근하고 상상력으로 가득한 작품들로 아라뱃길을 찾는 이들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환상적인 야경

아라뱃길은 야경이 특히 아름답다.

 

 

18km 뱃길을 따라 시천교, 백석교 등 독특한 모양의 교량이 12개에 달해 '교량백화점'으로 불릴 정도인데, 이들 교량들은 밤에 오색조명으로 장식되어 아라뱃길을 찾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특히 검암역~계양역 구간과 나란히 이어지는 아라뱃길에는 시천교, 백석교 등 다리 외에도 독특한 모양의 전망대까지 오색조명으로 장식되어 아라뱃길 최고의 야경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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