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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감독의 악플러 다시보기 및 인물관계도 알아봐요.

 

 

 

 

시류에 거스르는 사람은 고인물 소리를 듣는다.
깨끗하고 맑게 흐르는 물만 가치 있는 것이라면,
흐르는 물의 가치는 고인물을 정화하는 데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맑은 물이 고인물 좀 끌어주어 함께 흐르는 것.
고인물과 맑은 물이 서로의 골칫덩이가 아닌 시행착오가 되는 것.
결국 우리가 같은 방향으로 함께 흘러가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
그런 가치를 이야기하고 싶었다.

만드는 사람들
  • 기 획강대선
  • 제 작전용주
  • 프 로 듀 서정구영
  • 극 본김담
  • 연 출현솔잎

 

 

 

성적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프로농구 감독 '맹공'이 팀 성적을 위해 자신의 악플러 '화진'과 손잡으며 벌어지는 투 맨 게임 코미디

맹공(46세)

cast박성웅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프로농구팀 '빅판다스' 감독

숙이지 않는다. 굽히지 않는다. 꺾이지 않는다.
선수 시절 이름 그대로 코트 위에서 맹공을 퍼붓는 스타 선수로 이름을 떨쳤으나, 현재는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망언을 퍼붓는 프로농구 대표 젊(은).꼰(대) 감독.
젊은 시절 완벽했던 수트핏은 실종된 지 오래, 경기 스트레스를 술로 풀다 보니 건강도 예전 같지 않고 경기장에서는 늘 경직된 표정으로 화났냐는 오해를 받는다.
5년 전 프로농구팀 '저스트'에서 감독 대행으로 시작해 다음 해에 최연소 감독으로 선임. 해당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감독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돌연 신생구단 빅판다스로 이적! 배신자니 첩자니 온갖 욕을 다 들어가며 산전수전 겪는 중에, 설상가상 팀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처한다. 사방이 적이고 온 세상이 나를 무너뜨리려는 것만 같은 느낌! 맹공!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고화진(19세)

cast박수오

닉네임 '맹꽁멸종단', 맹공 전담 악플러

고집 센데 유연하고, 생각 많은데 거침없고, 성숙한데 유치하다.
스스로도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본인의 양면성이 참 말도 안 된다 싶다.
더욱이 맹공이란 인간 앞에서는 자꾸 흉한 면만 꺼내게 된다.
맹공에 대한 적개심과 복수심으로 악플러가 됐지만, 어쩐지 맹공을 알면 알수록 '이 인간 왜 이럴까?' 동정표를 주고만다. 그러다 다시 악플러가 된 본래 목적을 되새긴다.
기필코 맹공을 무너트릴 것이다. 맹공! 나락! 맹꽁! 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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