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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쉘위헬스 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주제는 마포 소각장을 랜드마크로 입니다.

 

 

 

유럽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의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을 방문해 “마포구 소각장 일대를 서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 소각장(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마포구 주민들이 반대 시위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오 시장이 벤치마킹 사례를 찾아간 것이다.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은 주민들이 싫어하는 소각장을 지역의 명소로 만든 경우다. 소각장 지붕에 인공 언덕을 만들어 사계절 내내 스키를 탈 수 있는 스키장으로 활용한다. 정상에 전망 카페도 만들고, 소각장 벽면엔 인공 암벽을 조성했다. 2021년에는 세계건축축제로부터 올해의 건축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마포 소각장도 덴마크처럼 최신 기술을 적용해 안전은 기본이고 무해·무취 시설로 짓겠다”고 했다

 

 

또 오 시장은 “올해 안에 랜드마크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기본 구상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소각장(2만1000㎡)을 포함해 하늘공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등 총 15만㎡에 대한 랜드마크 마스터플랜을 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오 시장은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 베스타스(Vestas)를 방문해 이 회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이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베스타스는 투자 및 고용 계획을 구체화해서 내년에 서울에 아태본부를 설립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베스타스는 지난 2021년 풍력 터빈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15%다. 작년 매출액은 1077억DKK(덴마크 크로네)로 한화로는 약 20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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